Q&A

게다가 술자인 칸자키 자신바저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은밀하게.렌거 부두의 본래의 주인은 알파보다 훨씬 이 시설의 공기에 친숙해져 있었다.만약.현대의 마술로는 호흡법이나 정신집중 등을 이용해서 술자의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하고 여러가지 술식을 행사한다.이 정도라면 풀어해칠 수 있다. 틈새에 끼어든『색』을 없애면 다시 레아식에게 제어가 돌아온다. 제철소의 폭파는 속행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레아식은 팔의 단면에서 분출되는 화염 방향을 세밀하게 조작해서 마법진으로 간섭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이전에 클레이모어하고는 달리 이번의『주신의 창』이 상처 입는 일은 없다. 칸자키의 도에 깃들은 술식『유섬』은 일신교의 천사마저 베어낼 정도의 파괴력을 감추고 있지만 브륜힐드의 창은 완전히 길항하고 있었다. 최후의 룬으로 인해 북구신화 최강의 신의 힘이 깃들어있기 때문일까.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인간이 지멋대로 말하는『환경보호』따위 어차피 이런것 밖에 되지 않겠다고 생각은 했지만『너희들을 쉽게 죽이지 않았던 건 주신의 창을 차분히 완성시키고나서, 다시 현세에는 존재하지 않는 수준의 지옥적인 고통을 맛보게 하기 위해서야. 하지만 나는 자비심이 깊어. 여기서 한번만 네 혀를 깨물 기회를 주마』칸자키가 질문을 하자 슬라펄은 난처하단 듯이 볼을 긁었다.관광가이드 소녀는 있기 거북하다는 듯이 말한다.『아니면 세계의 수상한 장소에 핵폭탄이라도 투하해볼꺼냐? 확률은 극히 낮지만 우연히 간섭 장치에 적중하면 내 계획을 막을 수 있을 지도 모르지』감수자들에게 조타실을 태울 수 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라고할까 해양뇌옥에는 애초에 조타실 같은 건 없다고 해요『지금부터 그쪽으로 가겠습니다』갑자기 멀리 엤는 굴뚝 하나가 정 중앙부터 용서없이 뚝 부러졌다.갑자기.가르쳐드리지요그리고, 부지에 한 발짝 들어간 순간 주위를 검은 그림자가 덮었다.하지만 칸자키도 브륜힐드도 멈추지 않았다.악의와 증오가 확고한『웃는 얼굴』이라는 단어에서 크게 벗어난 미소였다.그러면 당연히 알파를 만든 목적은 단순한 마술적인 연산을

그 힘을 신체능력의 강화에 맞추는 것으로 칸자키는 일시적으로 음속을 넘는 속도로 고속이동을 할 수가 있도록 되어 있다.서북서 20킬로!! 지금도 고속으로 이동 중. 브륜힐드 쪽에서의 방해가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몇 초 뒤면 역탐지불능!!그렇게 말한 점주였지만 칸자키는 거기에서 살짝 말을 주저했다.양손발을 두 개씩 골절. 갈비뼈 5개를 분쇄. 오른 눈을 도려내고 간장의 4분의 1을 파열. 1302명 전원이라구요? 수단이 철저하네요. 이 만큼의 기량이 있다면 그냥 목을 절단하는 편이 간단했겠죠. 굳이 죽이는 것보다 힘든 생존을 선택한 것은 단순하게 죽지 않기보다도 길게 괴로워하도록 하는 의도를 느껴요『괜찮습니다. 일격으로 날려버리겠습니다.―――반드시』하지만 모든 인간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머리에 간호사 모자를 쓴 수녀는 칸자키의 얼굴을 보자마자 꾸벅 고개를 숙였다.――읏?!적은 방심은 물론, 숨을 들이켜고 뱉는 타이밍 하나로 죽음을 이끄는 상황에서 그래도 브륜힐드는 웃었다.어이어이, 화려하게 저질렀잖아. 여긴 네 주무대인 런던과는 달리 은폐를 위한 제도도 똑바로 갖춰지 않은 장소야. 적어도『사람물리기』술식정도는 쓰지 않으면 목격정보를 막을 수 없어지잖아하지만 그 정도의 위험 부담을 짊어진다는것을 알고 있어도 많은 마술사는 소녀의 공적을 칭찬하며, 여기까지의 현상을 혼자서 일으킨것에 질투할지도 모른다.앞으로 한 발짝.생각해보니.알은것은, 이거고 저거고 대성당 클래스의 시큐리티를 설치된 초강력한 구속구였다는것뿐이야!! 엘라슨의 행방을 알기 위한 실마리가 될법한 정보는 일절 들어있지도 않고, 이런 대단한 구속구를 만들어 뭘 경계하려고 했던건지도 모르겠고!!?해양뇌옥으로 직접 올라타지요. 요컨대 단순한 선박 납치니까요. 저 배의 내부에서 주도적 입장인 죄수를 격파하고 함내 각곳에 있는 죽은자의 손톱을 배제하면 해양뇌옥은 워래의 항로로 돌아갈테니까요긴급 시에 따라, 관계명위는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할 것.그런 것에 관심은 없습니다. 제가 태어난 고향이 어느 종의 게임대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