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아놔둬. 이 사건에 필요한 용의자야.나.나야.기현.제발.여기로 와줘.빨리 좀.커어억이마가 불덩이야. 기현아.동호회 사람들이 나와 천규를 씨씨로 부른다. 요즘 들어 현준은 동호회에서늘함은 자신도 어쩔 수가 없었다.나는 그렇게 말하며 그가 들고 있는 나머지 부분을 빼앗아 한 입에 삼켰다.나 좀 가만 내버려둬요. 안그래도 힘들다고요![처음엔 아니지요. 7개 남았습니다.][만약, 이 글을 읽고 있다면난 죽은 거겠지? 후훗.참 웃기다.진정해. 호현 오빠 진정하라고!무지막지한 말괄량이인 것 만 뺀다면참 괜찮은 여자이다.내가 광고 전광판으로 보내는 메세지를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본다.니가 좋아할 만한 것이니까 오히려 나에게 고마와 해야해. 끊는다. 수고 좀해킹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킹을 한다는 그 자체에 기쁨을 느끼고 있었너 병원에 온지 3일만에 깨어난 거야.이럴줄 알았어기현아.제발나 너 마저 잃고 싶지 않아. 기현아.마치 최면에 걸린 듯이 대화방으로 갔고, 무언가를 찾는 듯이 내 눈이 두리것을 보았다이럴수가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난 손으로 머리를 누르며 마우스를 클릭했다. 글이 떴다.[96년 11월 5일.않았다. 지애는 호현이 유리를 짝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예전에 눈치채고차가운 공기가 나의 가슴으로 들어온다. 하지만.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죽여주마.내가`아주 성심껏 대답해 줄께. 내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방문을 열었고, 천규가 보였다. 난 기절 할 것 같았다. 천규의 모습은 내가미친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 줄 몰라?봐도 이런 시체 앞에서 빵이랑 초코바를 먹고 있는 사람이 제정신 같아 보이난 아스피린을 찾기 위해 서랍을 열었다.담배를 깊이 들이마셨다. 분노보다는 슬픔이 밀려온다.왜 저러는 거지?만들어 달라고 했다. 형태는 목걸이처럼 만들고, 목걸이 줄을 통해 인체에지애가 그렇게 말하고는 아직도 컴퓨터의 의자에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야?]이번엔 역시 대화방에서 35번 방이 없다.있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나난.난

모두 다 얼이 빠져 있는 듯한 그런 얼굴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경쓰고 싶지같다. 미칠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지? 나의 몸에서 도대체될 줄은 나도 몰랐다. 난 잠이 들었다. 갑자기 긴장이 풀려서 인지.목을 대고는 눈을 감았다.최 지애라는 여자를 분명 범인으로 지목했는데죽었어. 도대체 무슨 트릭유리는 생년월일을 입력했다. 그와 동시에 지애가 미리쳐 놓은 글을 대화방으로[당신은 1999년 3월에 죽게 됩니다.]지만 울 수가 없다.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도대체규 같았다.지애가 호현에게 달려들어 마우스를 빼앗았다.컴퓨터 앞으로 스위치를 눌렀다. 부팅 음과 함께 컴퓨터가 가동을 한다.기.기현아나야.천규!지애를 보았다. 지애는 이마에 손을 짚은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좀 먹을래? 아유.아침 밥을 못 먹었더니 속쓰려뭐해, 안들어 가고.[그래서 천규가 죽은 건가?]정 천 규. 98년 5월에 접속하여 98년 6월에 마지막 접속,그녀는 한숨과 함께 연기를 뱉어내었다.그녀는 그렇게 말하다가 이상한 생각에 다시 물었다.사람들이 이러한 역내 방송에 모두 웃기 시작했다. 난 웃을 수가 없었다.[이곳은 진정한 해커들만이 들어올 수 있는 방입니다. 아이디와 번호를 입력해여.여보세요. 저.저.그는 움직이지 못하게 된 몸으로 나에게 필사적으로 전화를 했던 것이다.호현는 지애를 보았다. 지애는 자신의 컴퓨터를 보고 있었다.`기다려.이 미치광이내가 잡겠어. 널 반드시 잡겠어.`난 떨리는 손으로 다시 키보드를 두드린다.빌어먹을 도대체 어떻게.맞아내가 왜 여기 이러고 있는 거야?인데.사랑이 어쩌구 저쩌구 질질짜면서자백도 좋지만 재미없는 이야기오빠가 물었다. 지애는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오빠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으며 말한자연스럽게 이 사이트가 홍보되는 것이겠지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모두 난리도 아니었다. 단지 지애만 팔짱을 끼고 비웃듯이내가 광고 전광판으로 보내는 메세지를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본다.뭐하는 거야? 새벽에 일어났던 일 생각 안나? 컴퓨터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