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봉우 선생의 구술을 중심으로 엮은이가 서술함159. 무제재추기이 작성자 최동현 날짜 2021-03-17 조회수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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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 선생의 구술을 중심으로 엮은이가 서술함159. 무제재추기이것이 정전의 부당선이요, 만약 중공이나 인민군이 이 정전을 이용해서 완전한 전비를 가지고 정전협정을 무시하고 또 불법침입한다면 이것은 우리 민족의 행복일 것이다. 무슨 조건인가 하면 미군도 이 이상 더 인내 못할 것이요, 국군도 여기서 패하면 갈 데가 없는 고로 최후적 결전에 들어가서 양강선(압록강, 두만강 경계)까지 진출할 호조건이 된다. 이 조건도 아니요 저 조건도 아니면 문서상 정전만 되고 외교로 차일피일 연장만 하면 민족은 자연 불안 속에서 금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것도 정전의 부당성을 말하는 것이다.근데 지금 과학수준이 4050년 전보다는 우리나라도 그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예전보다는 거기 노인들이 안 계시니까 모르지만, 노인들이 젊어서 어려서 보던 현상하고 지금하고 현상하고 비교해 볼 것 같으면 천양지판이에요. 이것 지금 과학적으로는 천당에 간격이에요. 저 밑바닥에 있다 천당에 간 격이지. 서울에 집이라는 것, 다 서울의 4대문 안에 신집이라는 것이 청년회관 YMCA 있었고, 저 한국은행이 나중에 그 다음에 있었고, 저 꼭대기 동대문 곁에 가다 보면 안상호병원이라고 처음으로 양식집 하나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생긴 것이 뭐냐 저 명동성당, 그 다음에 불란서 공관, 이화학교 뒵니다. 그것이 신집에 좀 생겼지 그전에 없었습니다. 전부 1층짜리입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보면 뭐 한꺼번에 내다본 게 세 집도 못 내다봐요. 전부 높은 집들이 그득하지 그늘에 가려서 볼 수가 없어. 그렇게 되면 이게 우리가 천당에 와 있지 이게 예전 땅이 아니로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물질문명의 극치라고 할까요.재물을 쓰지 않고도 모든 공적을 행하며하군의 영이 있거든 내 금일 심정을 살필지어다.(풀이)마지막으로 강조되어야 할 점은, 1만년 이상 전해 내려온 국유현묘지도, 풍류도, 선도의 정맥이 조선시대에 이르러 사대적 외세의존사상의 주류에 휩쓸려 단절될 위기에 처했을 때, 유일하게 민중 속에 전해
(주석 19) 초나라 변화씨의 박옥(돌 속에 든 옥)인데, 변화씨가 이 옥을 품고 초왕에게 바쳤다는 데서 나온 말, 후에 진나라의 옥새가 됨.신묘(1951) 10월 개천절 봉우서우유신정사하노라추기기심불변기정산하니면우 곽종석 선생님은 기미년 8월 24일 별세하셨는바, 다음해에 나의 목숨이 경각에 달릴 것을 미리 아시고 장인근이란 학인을 통해 구해 주신 것이라고밖에는 달리 생각할 도리가 없다.동쪽의 밝아오는 해가 창문 앞에 비춤을 모르고여기서 다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협의가 되려거든 제일 먼저 조건이 정신수양을 해서 상대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나가는 것이 무예보다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둔다. 만약 중국 근대의 협의들이 그 일을 기록한 문사들의 전기와 같다면 어찌 최후의 승리를 목표로 출세할 수 있을 것인가 의심시된다. 이래서 나는 유물유심의 편경을 주장 않고 이원합치론을 어느 말 끝에라도 주장하는 것이다.차인지사당이어부유지조모초로지존몰이환유시어포영지변환소조여시극참하니, 상필천사차인시련육신어차생하고 성과정신어래생야부인저. 차인지영문웅무불실삼대좌성지재이은어거진마적지문하니, 세인기지학서계시용음사택호아.선수심두심승하라천상천병이 자연구리라1952년 경제적으로 기생이 되는 내 소감 수필 중63. 모득사 제향에 참석하고(주석 30) 봉우가 어지러운 글 속에서 습득하므로 버리지 않을 뜻으로 유신정사에서 다시 기록함.(주석 24) 재물을 위에서 흩으면 백성은 아래에 모인다.마지막으로 강조되어야 할 점은, 1만년 이상 전해 내려온 국유현묘지도, 풍류도, 선도의 정맥이 조선시대에 이르러 사대적 외세의존사상의 주류에 휩쓸려 단절될 위기에 처했을 때, 유일하게 민중 속에 전해져 그 맥을 이어주었던 북창 정렴(15061549) 선생의 선도수련서 횽호비결을 근대에 이르러 재발굴하고 현대에까지 그 민족사상사적 중요성을 강조한 이가 바로 봉우 선생이었다는 사실이다. 즉 근대인으로서 용호비결에 주목한 유일한 인물로서, 우릴 고유 선도의 정맥을 잇고 현대에 다시금 그 발흥을 위해 진력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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